오사카의 두 중심지 ‘우메다’와 ‘난바’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일본의 오사카를 검색해 보다 보면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 중 ‘난바’ 와 ‘우메다’ 라는 지명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두 지역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사카는 크게 두 곳의 번화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메다와 난바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

위 지도는 오사카의 대략적인 지도입니다.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위치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메다는 오사카의 위쪽인 북쪽에 위치해 있고, 난바는 오사카의 아래쪽인 남쪽에 위치에 있습니다.

우메다와 난바의 이미지

우메다 사진

이 사진은 우메다의 이미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난바 사진

이 사진은 난바의 이미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위의 단편적인 두 개의 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메다와 난바의 분위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메다는 약간 정리가 된 번화가의 느낌이라면, 난바는 정돈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굉장한 활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두 곳 모두 볼거리가 많은 멋지고 즐거운 장소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묘사 한다면, 난바 근처는 동대문, 남대문, 광장 시장, 인사동 거리 같은 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우메다 근처는 명동의 빌딩이 많은 곳의 이미지에 빗대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객을 중심으로 바라본 교통 연결의 차이

  1. 우메다

    만약, 당신이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 숙박을 하고 있다고 가정 합니다. 여러분은 히메지, 고베, 교토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위치입니다. 환승 없이 바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전철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간단한 환승 절차도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2. 난바

    만약, 당신이 난바 근처에 있는 호텔에 숙박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여러분은 나라, 와카야마, 고야산, 사카이 등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위치 입니다. 다른 전철로 환승하지 않고 목적지 까지 같은 노선을 이용하여 도착할 수 있습니다.

쇼핑할 수 있는 장소와 분위기의 차이

난바 에서의 쇼핑은 활기 넘치는 시장에서 흥분된 상태에서 즐겁게 쇼핑 하는 분위기의 이미지라고 한다면, 우메다에서 쇼핑은 정돈된 매장에서 차분하게 쇼핑할 수 있는 분위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난바역 주변에는 여행객들의 동선 주변에 바로 눈 앞에서 볼거리, 먹거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지나다니며 타코야끼를 굽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일본 라멘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구로몬 시장에서 참치를 볼 수도 있으며, 길거리 서서 우동을 먹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대형 간판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볼거리 중에 하나 입니다.

우메다역 주변에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전자상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일단 물건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먹으려 한다면, 번듯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목적(식사, 쇼핑 등)을 달성해야 합니다. 물론 우메다 주변도 난바 못지 않게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지만, 일단 건물 안이나 음식점 혹은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면 주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같은 예외의 공간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 호텔을 예약하면 더 좋을까?

우메다 와 난바 두 곳의 우열은 없습니다. 다만, 오사카를 여행하는 당신이 어떤 곳을 더 선호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또한 호텔을 예약 할 때에도 오사카 내에서만 관광 할 것인지, 혹은 다른 도시로 이동 계획이 있는지에 따라 여러분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텔의 숙박비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우메다 쪽의 호텔 숙박료가 난바 근처에 위치한 호텔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우메다 쪽에 브랜드 호텔들이 더 많이 위치해 있는 것도 평균 호텔 숙박료가 난바 쪽 보다 상회하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 관광이 여행의 핵심이라면 난바 쪽에 호텔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사카 관광은 물론이며 추가로 교토, 고베, 히메지 등의 도시로 이동 하는 것도 당신의 여행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우메다 쪽에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한 곳을 정했지만 다른 곳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후회가 생길 것 같으시나요?

난바 근처의 호텔에 숙박한다면 한나절 정도 시간을 내어 우메다 쪽으로 구경을 가면 될 것이고, 우메다 근처의 호텔에 숙박한다면 반대로 한나절 정도 시간을 내어 난바 혹은 도톤보리 근처로 이동하여 그곳을 구경 하면 되기 때문에 아쉬울 것은 전혀 남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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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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